【인터뷰365 황주원】제2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작품상에 최동훈 감독의 ‘암살’이 선정됐다.

총 16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는 이 상의 감독상은 ‘베테랑’의 류승완, 남우주연상은 ‘국제시장’(감독·윤제균)의 황정민, 여우주연상은 ‘차이나타운’(감독·한준희)의 김혜수가 각각 차지했다.

남우조연상은 ‘국제시장’의 오달수, 여우조연상은 ‘사도’(감독·이준익)의 전혜진이 선정됐다.

이외에 각본상은 ‘사도’의 조철현, 이송원·오승현, 촬영상은 ‘베테랑’의 최영환, 조명상은 ‘뷰티 인사이드’의 홍승철, 미술상은 ‘암살’의 류성희, 편집상은 김상범·김재범 등이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크리에이티브(Kreative Thinking)상은 해외광고를 감각적으로 재탄생시킨 영화 ‘뷰티 인사이드’의 제작사 용필름에 돌아갔다.

공로상 수상자는 1980년대를 대표하는 영화 ‘바람불어 좋은날’ ‘겨울나그네’ ‘깊고 푸른 밤’ 등을 제작한 동아수출공사의 이우석 회장이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7시 명필름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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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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