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한국 최초의 현대무용단인 한국컨템포러리무용단이 창단 40주년 기념공연을 끝으로 해단한다.
한국컨템포러리무용단은 한국 현대무용의 대모라 불리는 육완순(한국현대무용진흥회 이사장)이 이화여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1975년 창단한 단체다.
미국 유학에서 현대무용을 익힌 육완순은 국내에 현대무용을 본격적으로 소개했으며 1964년부터 50여년간 수많은 제자를 길러냈다. 한국컨템포러리무용단은 육완순이 가르친 이화여대 무용과 학생들을 주축으로 구성됐으며 많은 현대무용가들을 배출해냈다.
이청자를 비롯해 하정애, 김옥규, 안애순, 황미숙 등 1970~1980년대 대표 무용가와 안은미, 이윤경, 최혜정, 김양선 등 1990년대 무용가들도 이 단체를 거쳐 갔다.
한국컨템포러리무용단의 마지막 공연은 4~5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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