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빌 어거스트 감독의 신작 ‘사일런트 하트’가 오는 11월 개봉된다.
‘사일런트 하트’는 몸이 쇠약해져가는 엄마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모인 가족들의 이야기다. 두 딸은 엄마와의 마지막 주말을 보내기 위해 왔지만 막상 엄마를 보니 흔들리는 마음을 어쩔 수 없다.
한 가족의 삶과 죽음, 사랑과 이별을 진지하게 담아낸 이 영화는 엄마의 입장과 두 딸의 입장 모두 공감하게 되면서, 자신의 가족들을 되돌아보게 한다.
빌 어거스트 감독은 1978년 ‘내 인생에’로 감독 데뷔를 했다. ‘정복자 펠레’(1987)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아카데미 최우수외국어영화상, 골든글로브 최우수외국영화상을 휩쓸었고 ‘최선의 의도’(1992)로 다시 한번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이후 ‘영혼의 집’(1993), ‘예루살렘’(1996),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1997), ‘레 미제라블’(1998), ‘마틴을 위한 노래’(2001), ‘굿바이 만델라’(2007), ‘리스본행 야간열차’(2013) 등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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