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어린이들은 모두 기억한다. / 황두진
[인터뷰365 황두진] 예나 지금이나 어린이들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요즘 학교 앞에서 ‘어린이 미술학원’하나쯤 찾기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70년대 미술학원이란 대부분 입시생들을 위한 곳이었고, 어린이들에겐 운동장, 담벼락, 신문지가 그림을 그리는 도화지 였을 때다. 이때 어린이들이 가장 갖고 싶은 물건은 바로 이 <왕자 파스>, <왕자 그림물감><왕자 포스터 칼라> 이었다. 미술시간에 부모님이 새로 사주신 크레파스를 열면 친구들은 모두 부러운 얼굴이 되곤 했었다. 지금 30~40대가 된 세대들은 모두 기억할 <왕자 파스>. 그런데 두 가지 의문이 생긴다. 왜 ‘크레파스’가 아니라 ‘파스’라고 했고, ‘공주 파스’는 없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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