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콜미베이비', 미쓰에이 '다른 남자 말고 너'로 본격 활동

아이돌 그룹 미쓰에이와 엑소가 30일 동시에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JYP,SM

【인터뷰365 김보희】아이돌 그룹 엑소와 걸그룹 미쓰에이가 새 앨범으로 팬들의 곁에 돌아왔다.

30일 0시 미쓰에이는 7번째 프로젝트 앨범 ‘컬러즈(Colors)’ 음원과 타이틀곡 ‘다른 남자 말고 너’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다른 남자 말고 너’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겼으며 힙합, 어쿠스틱 피아노, 트랩 비트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있다.

‘다른 남자 말고 너’는 씨스타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를 프로듀싱했던 블랙아이드 필승 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 대중적인 힙합과 트랙 리듬이 인상 적이다. 또한 뮤직비디오에서 파티를 준비하는 여성들의 모습을 표현하며 발랄한 섹시미를 선보였다.

이날 미쓰에이는 새 앨범 쇼케이스를 갖고 활동 계획을 발표한다. 특히 최근 배우 이민호와 열애를 공식인정한 수지는 열애에 대한 심경도 밝힐 예정이다.

같은 날, 엑소 역시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린다. 30일 정오에는 정규 2집 앨범 ‘EXODUS(엑소더스)’의 전곡을 주요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할 예정이다. 새 앨범은 ‘중독(Overdose)’ 이후 약 11개월 만으로, 10인조 엑소로 활동한다.

앞서 엑소는 지난 28일에는 타이틀곡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를 선공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콜 미 베이비’는 중독성 강한 훅과 멜로디, 재치 있는 가사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으로, 강한 드럼 비트와 브라스, 스트링으로 파워풀하게 완성됐다.

한편, 엑소와 미쓰에이는 오는 4월2일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시작으로 활동에 돌입한다. 대표 아이돌 가수인 엑소와 미쓰에이가 동시에 활동을 하면서 가요계를 또 한 번 들썩이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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