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지난 12일 개봉한 영화 ‘위플래쉬’가 일주일 만에 누적관객수 40만 명을 넘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플래쉬'는 전날 전국 435개 상영관에서 누적관객수 40만9140명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까지 1위를 질주하던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를 2위로 돌려세운 성과다.
‘위플래쉬’는 줄거리도 단순하고 등장배우도 그다지 지명도가 높지 않은데다가 음악영화라는 한계까지 있다.
하지만 인격모욕을 서슴지 않고 광기에 가깝도록 학생을 몰아붙이는 선생과 그 구박(?)을 받으면서도 피나는 연습을 하는 학생, 그리고 그 중간중간 심장을 때리는 드럼연주는 음악영화의 한계선을 넘게 한다.
선생-학생-드럼연주의 트라이앵글 구조를 편집의 힘으로 드라마틱하게 이끌어가던 영화는 더블타임스윙이 완성된 마지막 연주장면에서 폭발한다. 저도 모르게 박수를 치게 되는 장면이다.
마일즈 텔러의 드럼 스틱과 재즈곡 주연, 악덕(?)선생 J.K.시몬스 조연의 ‘위플래쉬’는 40만, 그 이상의 선택을 받을 자격이 있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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