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2015 AFC 아시안컵에서 나이를 잊은 투지를 보여줬던 축구선수 차두리(35·FC서울)의 은퇴식이 3월에 열린다.
차두리의 은퇴식은 3월 열릴 A매치 가운데 한 경기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3월 27일에는 우즈베키스탄과, 31일에는 뉴질랜드와 국내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두 경기 가운데 어떤 경기에서 차두리의 은퇴식이 치러질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서울에서 열리는 경기의 하프타임 때 진행될 예정이다.
차두리는 지난 2001년 대학생 신분으로 거스 히딩크 감독에게 발탁돼 국가대표가 된 후 지난 2015 호주 아시안컵까지 14년간 대표 선수로 활약했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한국팀의 4강 진출에 힘을 보탰고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때에는 한국의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지난 31일 열렸던 호주 아시안컵에서는 무려 70m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뚫고 어시스트를 하는 등 맹활약을 했다.
한편 차두리는 프로에서도 올시즌까지만 뛴 후 현역에서 완전히 물러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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