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훈 멜로 고백 “어린 여성과의 멜로, 쑥스럽지만 10년은 더 하고 싶다”
이창훈 멜로 고백 “어린 여성과의 멜로, 쑥스럽지만 10년은 더 하고 싶다”
  • 고은진
  • 승인 201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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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고은진】 배우 이창훈이 멜로 연기에 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1일 이창훈은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열린 일일극 ‘당신이 잠든 사이’ 기자간담회에서 “10년은 더 멜로 연기를 하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이는 ‘당돌한 여자’ 등의 다수의 멜로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을 연기 한다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창훈 멜로 고백 ⓒ 당신이잠든사이 제작발표회 당시 이창훈

이창훈은 “어린 여성과의 멜로가 쑥스럽기도 했다. 너무 애기들하고 연기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있었다”며 멋쩍어 했다.

그러면서도 “하다 보니 오히려 내가 애가 되는 것 같다. 나이는 중요한 게 아니다. 재미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그는 “언제까지 일지는 모르겠지만 내 욕심으론 10년은 더 멜로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 함께 참여한 오윤아는 힘들게 촬영하며 노력하는 것에 비해 적게 나오는 시청률과 ‘막장 드라마’라며 욕하는 시청자들에 섭섭함을 표하며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인터넷뉴스팀 고은진 기자 come3412@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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