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살인의 추억’ 수사드라마 '시그널'로 재구성
영화 ‘살인의 추억’ 수사드라마 '시그널'로 재구성
  • 김보희
  • 승인 201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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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유령' 김은희 작가가 영화 ‘살인의 추억’을 재구성한 드라마를 준비중이다. 사진=영화'살인의 추억'포스터

【인터뷰365 김보희】 SBS가 영화 ‘살인의 추억’을 재구성한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30일 SBS 측은 한 매체에 “김은희 작가가 영화 ‘살인의 추억’을 재구성한 드라마를 준비중이며, 8월 편성을 놓고 내부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드라마의 제목은 ‘시그널’(가제)로 수사극을 기반으로 하며 영화와는 다른 색깔로 그려질 예정이다. 김은희 작가는 SBS ‘싸인’, ‘유령’, ‘쓰리데이즈’ 등을 내놓으며 탄탄한 구성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화성연쇄살인사건은 1986~1991년 경기도 화성시 일대에서 벌어진 연쇄 살인사건이다. 희곡 ‘날 보러 와요’로 작품으로 재조명 됐으며, 봉준호 감독의 영화 ‘살인의 추억’(2003)으로 510만 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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