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강하늘 출연 영화 올 상반기 3편 개봉
'미생' 강하늘 출연 영화 올 상반기 3편 개봉
  • 김보희
  • 승인 201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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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이 영화 ‘쎄시봉’ ‘순수의 시대’ ‘스물’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사진=영화스틸컷

【인터뷰365 김보희】 배우 강하늘이 올해 상반기 영화 ‘쎄시봉’ ‘순수의 시대’ ‘스물’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tvN 드라마 ‘미생’에서 장백기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서 주목을 받았던 강하늘이 올해는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그는 뮤직영화 ‘쎄시봉’과 사극 ‘순수의 시대’, 청춘영화 ‘스물’ 등 올해 상반기에만 3작품 개봉을 앞두고 있다.

첫 스타트를 끊는 영화 ‘쎄시봉’에서 강하늘은 실제 인물인 가수 윤형주의 20대 역을 맡았다. 극중 윤형주는 의대 재학 중으로 외모 집안 학벌 음악 실력까지 갖췄지만, 음악천재 송창식의 등장에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 인물이다. 이에 강하늘은 70년대 감성이 담긴 포크송 직접 부르며 윤형주를 재현해냈다. 특히 윤형주의 똑 부러진 발음과 청아한 목소리를 재현해내기 위해 이병훈 음악감독의 지휘아래 3개월간 맹연습을 했다. 그의 노력은 영화 속과 더불어 지난 23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도 빛을 발했다. 강하늘은 수준급 기타 실력을 선보였으며 윤형주와 함께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반대로 ‘순수의 시대’에서는 타락한 왕의 사위 진 역을 맡아 악인에 도전한다. ‘순수의 시대’는 조선 개국 7년 왕자의 난을 다룬 작품으로, 진(강하늘)은 공주의 남편이자 왕의 사위로 자유롭지 못한 위치 속에서 그저 쾌락만을 쫓는다. 겉으로는 최고의 권력자이지만, 당시 정책상 관직을 넘볼 수 없으며 평생 한 여자만을 바라봐야하는 억압된 삶을 살아가며 삐뚤어진 방식으로 자신만의 욕망을 표출한다. 그동안 드라마 ‘상속자들’ ‘미생’으로 반듯한 이미지를 선보인 강하늘은 이번 영화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스물’은 혈기 왕성한 젊은이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려낸 청춘 로맨스 영화다. 강하늘은 극중 평범한 대학생 경재 역을 맡아 10대를 벗어나 스무 살이 되면서 경험하고 느끼게 되는 것을 현실적이고 유쾌하게 표현해냈다고 한다.

지난해 강하늘은 공포영화 ‘소녀괴담’에서 첫 주연을 맡은 바 있다. 하지만 48만명이라는 아쉬운 스코어 성적을 받으며 스크린에서는 주목 받지 못했다. 올해는 스크린에서 다양한 색깔을 보여줄 것을 예고한 가운데 좋은 성적을 받을수 있을지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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