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세트장 화재, 여성 스크립터 1명 사망
‘하녀들’ 세트장 화재, 여성 스크립터 1명 사망
  • 김보희
  • 승인 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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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들’의 세트장에서 불이나 여성 스태프 1명이 사망했다. 사진=YTN뉴스캡처

【인터뷰365 김보희】JTBC 금토드라마 ‘하녀들’의 세트장에서 불이나 여성 스태프 1명이 사망했다.

13일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3분쯤 경기도 연천국 전곡읍 전곡리 ‘하녀들’ 세트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여성 스태프 1명이 사망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대형 세트장 2동으로 촬영장은 조립식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된 건물이다.

이에 ‘하녀들’ 의 제작사 드라마하우스는 14일 “‘하녀들’ 촬영 도중 불의의 사고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점에 대해 유족과 시청자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또한 상황에 대해 “13일 화재 현장인 연천 세트장에는 ‘하녀들’ 스태프 및 연기자 총 73명이 촬영을 진행하고 있었다. 사고 시각인 오후 1시경, 이중 59명이 식사를 하러 자리를 비웠고, 연출부 및 조명 스태프 14명은 현장에 남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재 발생 직후 이들 중 13명은 급히 대피해 무사했으나 연출부 소속의 스크립터 염혜선씨(35)는 2층 제작부실에서 업무를 진행하다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다”고 말하며 전원이 식사를 하러 간 사이 염씨 혼자 잠을 자다 사망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정정했다.

한편, ‘하녀들’은 신분과 계급 속에서 피할 수 없는 운명에 맞서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춘남녀들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12일 첫 방송 됐으며, 사고가 난 13일에는 결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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