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유동근 불효소송의 내막 밝혀져
‘가족끼리 왜이래’ 유동근 불효소송의 내막 밝혀져
  • 김보희
  • 승인 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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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에서 애끓는 부정애를 보여준 유동근의 연기가 감동을 자아냈다. 사진=KBS2

【인터뷰365 김보희】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아버지 차순봉 역을 맡은 배우 유동근이 묵묵한 아버지 연기가 안방극장에 감동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KBS2 ‘가족끼리 왜이래’에서는 아버지 차순봉(유동근)이 위암으로 3개월 밖에 살지 못한다는 사실을 둘째 아들인 차강재(윤박)이 알게 되는 내용이 방송됐다.

앞서 차순봉은 세 남매인 차강심(김현주), 차강재, 차달봉(박형식)에게 불효소송을 걸며 자식들과 불화를 더했다. 하지만 차강심은 아버지가 제안한 맞선 10번으로 인해 과거를 청산하고 문태주(김상경) 상무와 연애를 시작했으며, 차달봉은 아버지에게 레스토랑 신메뉴 1위 당선을 조건으로 내걸고 매일 새벽 두부를 가지고 요리에 매진하며 부지런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차강재와는 갈등이 더 심해졌고 급기야 한국을 떠나겠다는 말이 오고갔다. 그럼에도 유동근은 암에도 내색하지 않고 묵묵하게 아들을 기다렸다. 이후 모든 사실을 알게된 차강재는 아버지를 붙잡고 “얼마나 나쁜 자식으로 만들려 하냐”고 오열했으며, 차순봉은 “자식에게 미안해서 그런 짐을 어떻게 지게 하느냐”며 오히려 아들을 위로했다.

현재 차순봉 역을 맡은 유동근은 코미디와 정극을 오고가며 ‘가족끼리 왜이래’의 중심축을 잡고 있다. 특히 유동근은 그간 속을 알 수 없는 소송과 침묵 연기로 답답함을 안겼지만, 알고 보면 자식들을 위한 침묵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감동을 안겼다.

한편, ‘가족끼리 왜이래’ 14일 방송은 전국 시청률 37.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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