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이탈리아 수녀가 섹스 심볼 마돈나의 노래로 가수 데뷔를 한다.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 이탈리아’에 출연해 최종 우승을 해 화제가 되고 있는 크리스티나 수녀가 오는 11월 데뷔 앨범을 내놓는다.
20일 공개된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은 마돈나의 히트곡 ‘라이크 어 버진’이다. 세계적인 섹스 심볼 마돈나의 노래를 수녀가 리메이크해서 불렀다는 점에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데,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에서 크리스티나 수녀는 원곡의 강렬한 비트와 섹스 어필 대신 발라드풍의 서정성을 강조하고 있다. 촬영 배경도 이탈리아의 성당이다.
크리스티나 수녀는 이탈리아 가톨릭 일간지 아베니레와의 인터뷰를 통해 “타이틀곡은 음반제작사의 강요 없이 직접 결정했다”며 “논란을 불러일으킬 의도는 없다. 사람을 새롭게 만드는 사랑의 힘에 대한 노래여서 이 곡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크 어 버진’을 포함해 리메이크 10곡과 신곡 2곡이 수록된 크리스티나 수녀의 데뷔앨범은 오는 11월 11일 발매될 예정이다.
유이청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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