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현정화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불구속 입건
‘탁구’ 현정화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불구속 입건
  • 김보희
  • 승인 201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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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감독이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01% 상태로 음주운전 도중 교통사고를 내 1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진=MBC

【인터뷰365 김보희】 ‘탁구 여제’ 현정화(45)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이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해 교통사고를 냈다.

현정화 감독은 1일 오전 0시 40분쯤 음주 상태로 자신의 고급 승용차를 몰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 부근 사거리를 지나다가 택시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다.

이에 경기 분당경찰서는 1일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현정화 감독을 불구속 입건했다. 특히 현정화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01% 상태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정화 감독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으며 “현 감독이 술에 많이 취해 일단 귀가시켰다. 추후 일정을 잡아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1일 오전 MBC ‘뉴스투데이’를 통해 현정화 감독의 교통사고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가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현정화 감독이 몰던 재규어 차량이 빨간색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 택시가 충돌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한편, 현정화 감독은 1988년 서울올림픽 여자 탁구 복식 금메달리스트로 1991년에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북한 리분희와 함께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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