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 배우 박주미가 아름다운 외모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박주미가 출연했다. 이날 20년 전 화제를 모았던 박주미의 항공사 광고사진이 공개됐다.
박주미는 사진에 대해 “항공사 모델 하기 전 찍은 테스트 사진이다”라며 “이 사진이 홍콩 광고 페스티벌에서 상을 받아 광고 사진으로 썼다”고 말했다. 이어 박주미는 “많은 분들이 승무원으로 오해하셨다. 기내에서도 나 찾는 분들도 있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외모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자, 박주미는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남자한테 인기 많은 스타일은 아니었다”며 미모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중학교 때 인기가 많은 선배가 있었는데, 그 선배가 영화를 보러 가자고 했는데 거절했다”라고 운을 뗐다.
박주미는 “그런데 그 선배를 좋아하던 학교 일진언니가 찾아와 건물 꼭대기로 끌려갔고, 갑자기 뺨을 때렸다”면서 “또 때리려 하기에 이번에는 막았다. 그 선배한테 가서 직접 이야기하라고 했다”고 당시를 상황을 전했다.
이에 박주미의 이야기를 듣던 금보라는 “어떤 상황인지 다 이해한다. 이런 일이 비일비재 했다”라면서 “나는 누구한테 맞지는 않았다. 어설프게 예쁘면 맞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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