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세계 3대 오페라 극장 가운데 하나인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의 오페라 '아이다'가 오는 11월 25일-30일 한국에 온다.
이번 ‘아이다’는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유명한 영화감독이자 오페라 연출가인 프랑코 제페렐리가 1963년 라 스칼라 극장에서 첫선을 보인 버전을 그의 후계자인 니콜라 조르지가 그대로 재현한다. 이 버전은 라 스칼라 극장의 작품 가운데서도 '역사적 제작물'로 일컬어질 만큼 완성도가 높은 오페라로 꼽힌다.
이번 내한공연에는 라 스칼라 극장이 소장하고 있는 1963년 당시의 무대 세트, 의상 등도 그대로 가져온다.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는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아이다와 라다메스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대작 오페라로 호화로운 무대장치와 장중한 음악 등으로 유명하다.
한편 이번 ‘아이다’ 공연은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한 것이다.
유이청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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