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가수 싸이의 선공개곡 ‘행오버’(Hangover)가 빌보드 싱글 차트 26위를 차지했다.
19일(한국시간)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싸이의 신곡 ‘행오버’는 ‘핫100’ 차트에서 26위를 기록했다. 이로서 싸이는 아시아 가수 최초로 ‘강남스타일’부터 ‘젠틀맨’, ‘행오버’까지 3곡 연속 빌보드 ‘핫100’ 톱 30안에 진입시켰다.
빌보드는 “스눕독이 피처링한 이 곡이 차트 26위로 데뷔했다. 이 곡은 차트 점수의 90%를 스트리밍 점수로 얻었다. 미국에서 530만 건의 스트리밍을 기록해 빌보드 스트리밍송 차트 4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이어 “스트리밍 중 97%는 유투브의 뮤직비디오 웹사이트인 베보를 통해서 이뤄졌다”며 “세일즈 부문에서만 1만6천 다운로드에 달해 차트 점수에서 100점을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행오버’ 빌보드 진입 소식에 싸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빌보드 '핫 100' 26위에 진입한 것은 매우 비현실적이고 영광스러운 일이다”면서 “모두에게 감사하고 특히 스눕독에 고맙다”고 밝혔다.
한편, 싸이가 지난 9일 공개한 ‘행오버’는 힙합뮤지션 스눕독과 함께 작업한 곡으로, 정통 힙합에 도전했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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