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퓨전 사극 어드벤쳐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3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칸 영화제 마켓에서 북미, 일본, 독일 등 총 15개국 선 판매를 기록한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의 1차 예고편과 11인 캐릭터 포스터, 수묵화 특별 포스터를 온라인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잡으려는 해적, 산적,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사투를 그린 퓨전 사극 어드벤처다. 특히 한국판 ‘캐리비안의 해적’으로 불리며 제작초기부터 기대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1차 예고편에서는 ‘명나라 황제가 하사한 국새를 고래가 삼켜 버렸다니’라는 대사를 시작으로, 국새를 찾아 천하를 얻기 위한 산적과 해적의 대결임을 언급했다.
또한 산적 김남길과 해적선 뱃머리 끝에 아찔하게 올라선 해적 손예진이 예고편에 등장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색다른 분위기를 뽐내 눈길을 끌었으며, 예고편 후반 하늘 위로 솟구쳐 오르는 고래의 등장은 SF 장르를 연상시켰다.
함께 공개된 11인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주연 김남길과 손예진을 비롯 유해진, 이경영, 오달수, 김태우, 박철민, 신정근, 조달환, 이이경, 설리 등의 모습이 담겨 이들의 활약 역시 기대를 모으게 했다. 현재 ‘해적’은 올 여름 개봉을 앞두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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