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 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배우 성현아(39)의 4차 공판이 진행됐다.
성현아는 19일 오후 2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진행된 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성매매) 혐의 관련 4차 공판에 담당 변호사 등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성현아는 굳은 얼굴로 아무말 없이 법원 안으로 들어섰으며, 공판 역시 지난 공판과 마찬가지로 비공개 진행됐다.
앞서 성현아는 지난해 12월 돈을 받고 성관계를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성씨가 2010년 2월과 3월 세 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었고 그 대가로 5000만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당초 법원은 성현아에게 벌금형의 약식 명령을 내렸지만 성현아는 무혐의를 입증하겠다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성현아는 1, 2, 3차에 걸쳐 열린 비공개 공판에서 무혐의를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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