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세월호 참사에 애도의 뜻을 표하며 5억 원을 기부했다. 또한 추성훈 역시 피해자들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밝혀졌다.
25일 YG엔터테인먼트는 “양현석 대표가 이번 침몰 사고에 애도의 뜻을 전하며 5억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현석은 세월호 사건을 지켜보며 아이를 키우는 아빠의 입장에서 표현할 수 없는 비통함을 느끼며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양현석은 “세상 그 어떤 말로도 자녀를 잃은 유가족들을 위로할 순 없을 것”이라며 “이번 사건에 YG 전체가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더불어 추성훈 가족(추성훈, 야노 시호, 추사랑)도 세월호 사고 피해자들을 위해 경기도 안산시 복지정책과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추성훈의 기부금은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생존, 실종, 사망)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9명에게 지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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