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법’ 제작사 여진구 접고, 김수현 러브콜 논란
‘권법’ 제작사 여진구 접고, 김수현 러브콜 논란
  • 김보희
  • 승인 201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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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캐스팅을 두고 3년 동안 고심한 '권법'이 이번에는 여진구와 김수현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사진='화이'스틸컷,SBS

【인터뷰365 김보희】200억원 규모의 한중 합작 ‘권법’(감독 박광현·제작 스카이워커앤컴퍼니)이 배우 여진구 캐스팅을 번복하고 김수현에게 러브콜을 보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권법’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배우 여진구가 하차하고, 그 자리에 김수현이 물망에 올랐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이에 여진구의 소속사는 금시초문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권법’의 배급을 맡은 CJ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인터뷰365와 통화에서 “오늘 기사난 걸 보고 알았다. 현재 내부에서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수현의 소속사는 ‘권법’ 제작사 측에게 제안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제작비 200억원이 투입된 ‘권법’은 한중 합작 프로젝트 영화다. 약 9년 전부터 기획을 했으며 주연배우로 조인성이 물망에 올랐으나 제작을 준비하다 연기된 바 있다. 지난 2월 여진구를 새로운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하고 올 8월에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여진구가 영화 ‘내 심장을 쏴라’에 출연을 하게 되면서 제작사와 갈등을 빚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수현에게 중국 자본에 대한 투자가 더 힘이 쏠리면서 영향을 끼친 것으로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박광현 감독은 중국 투자 압박설을 부인했다.

한편, ‘권법’은 고등학생 소년 권법이 무한에너지의 비밀을 거대세력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싸우는 SF 판타지 액션 영화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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