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유재석이 4년 만에 하는 토크쇼, KBS2 ‘나는 남자다’ 첫방송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공교롭게도 이경규 신동엽 강호동 등 유명 MC들이 모두 새 프로그램을 맡아 시청자들의 반응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유재석의 새 토크쇼에 대한 반응은 어떻게 나올지 주목되고 있다.

‘나는 남자다’는 알려진 대로 ‘남자들의 수다’를 기본 모토로 하고 있다. 첫 녹화도 남중-남고-공대를 나온 250명의 남자들이 방청객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MC들과 방청객들은 쌍방향 토크를 통해 남자들의 비밀을 고백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녹화에는 유재석, 임원희, 노홍철 등 3MC를 비롯해 장동민, 허경환, 임시완이 초대됐고 국민 첫사랑 수지가 유일하게 여자출연자로 합류했다.

‘나는 남자다’는 제작진이 유재석이 MC를 맡지 않을 경우 기획을 접겠다고 했을 정도로 국민MC 유재석에 많이 기대어 출발하는 토크쇼이다. 과연 제작진이 장담하는 대로 신개념 토크쇼라는 평가를 받을지, 9일 그 뚜껑이 열린다.

황주원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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