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류승완, 한지승, 김태용 감독이 만든 국내 최초 3D 옴니버스 영화 ‘신촌좀비만화’가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신촌좀비만화’는 멜로, 드라마를 대표하는 각기 다른 개성의 스타 감독들이 한국 3D 영화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뭉친 특급 프로젝트이다. 영화는 각각 신촌•좀비•만화를 소재로 ‘유령’ ‘너를 봤어’ ‘피크닉’이라는 제목을 가진 세 편의 영화로 구성됐다.
류승완 감독의 ‘유령’은 지난해 세상을 발칵 뒤집은 서울 신촌 대학생 피살 사건을 모티브로 청소년들 사이에서 벌어진 충격 실화를 다룬다. 한지승 감독의 ‘너를 봤어’는 한국판 좀비로맨스물로 사랑에 대한 독특한 이야기를 풀어가고, 김태용 감독의 ‘피크닉’은 한 아이의 만화 같은 상상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공개된 예고편을 보면 3인의 감독의 3가지 3D 이야기가 번갈아 보여진다. ‘죽여줘’ ‘기억해줘’ ‘돌아와줘’라는 각 영화의 메시지를 담은 간결한 카피와 함께 주인공들의 의미심장한 대사가 이어지고 있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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