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정선】배우 최민수의 아들 최유성 군이 ‘무사 백동수’에 깜짝 출연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는 최민수가 아들 최유성 군과 동반 출연한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최유성 군은 최민수의 심부름을 하는 지나가는 행인으로 특별 출연해 최민수와 호흡을 맞췄다.

천(최민수 분)은 늦은 밤거리를 헤매다 지나가던 행인(최유선 군)에게 돈을 주며 “이 돈으로 술 한 동이만 받아와”라고 심부름을 시켰다.

이어 천은 술을 사온 행인의 볼을 꼬집으며 “네 이놈 이거 다 익으면 나와 함께 먹자. 아까 술 사다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최유성 군이 출연한 이번 촬영은 지난 20일 용인 민속촌에서 진행됐다.

최민수의 큰 아들 최유성 군은 “아빠가 하시는 일이니 너도 경험해 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카메라 감독의 즉석 권유를 받고 망설임 끝에 출연하여 아버지 최민수와 저작거리에서 스쳐 지나가는 연기를 하게 됐다.

촬영을 마친 후 최유성 군은 “아빠가 어떤 일을 하시는 지 이제 조금이나마 알 것 같다”며 “너무 가슴 벅차고 값진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출연은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 씨와 큰 아들 최유성 군이 최민수를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을 찾았다가 갑작스런 엑스트라의 제의를 받고 출연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뉴스팀 박정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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