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가수·배우 이어 모델 업계로 사업 확장
YG, 가수·배우 이어 모델 업계로 사업 확장
  • 김보희
  • 승인 2014.02.1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을 맡고 있는 양현석. 사진=SBS

【인터뷰365 김보희】빅뱅, 2NE1, 에픽하이 등 가수부터 차승원, 구혜선 유인나까지 배우라인을 가지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가 국내 모델 컴퍼니 ‘K플러스’와 전략적 제휴 및 지분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18일 양민석 YG 대표이사는 “국내 모델들이 K팝과 한류 드라마 못지않게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고, 이 분야에서 더 큰 성장 잠재력과 가능성이 기대된다”면서, “K플러스에 대한 전략적 제휴와 지분 투자를 통해 패션 모델 분야의 인재풀을 확보함으로써 사업 다각화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윈윈전략을 펼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패션모델 출신으로 20여 년간 차승원, 박둘선 등 수백여명의 탑모델을 배출시키고 뉴욕 카네기홀과 평양 행사, 서울패션위크 등 기획자로서도 유명한 고은경대표가 2008년 설립한 K플러스는 전문패션쇼 기획, 방송 광고 잡지 출연, 해외 진출 등 모델 매니지먼트, 프로 모델 양성을 해온 국내를 대표하는 모델 컴퍼니다.

특히 아이유의 ‘분홍신’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장기용을 비롯해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의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3’의 우승자 최소라, ‘뉴트로지나’ CF 등을 통해 주목받은 스테파니 리, 박형섭, 이성경 등 170명의 모델이 소속돼 있다. YG는 이번 전략적 제휴 및 투자 결정으로, 글로벌 토탈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광폭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또한 YG가 연기자 매니지먼트 파트를 강화하면서 최근 영입한 원조 모델 출신 배우 차승원을 비롯해 강동원, 김우빈 등 모델 출신 스타들이 드라마, 영화 등에서 맹활약중인 것처럼, 모델 출신 배우들의 탄생 역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김보희
김보희
press@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