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영화제 개막작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베를린영화제 개막작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유이청
  • 승인 201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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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영화제 개막작 상영 후 기자회견을 가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팀.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인터뷰365 유이청】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6일(현지시간) 막을 올렸다. 개막작은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다.


웨스 앤더슨(55) 감독은 ‘문라이즈 킹덤’으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잘 알려진 독특한 컬러의 감독이다. ‘로얄 테넌바움’(2001)‘ ’문라이즈 킹덤‘(2012)으로 아카데미상 각본상에 노미네이트 됐고, 2009년에는 ’판타스틱 미스터 폭스‘로 아카데미상 최고의 애니메이션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그의 영화들에는 늘 비슷한 미학적 요소들이 원색과 함께 사용돼, 감독을 모르고 봐도 웨스 앤더슨 작품이라는 것을 알아챌 수 있을 정도다.


이번 베를린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기발한 상상력과 미스터리한 전개가 돋보이는 ‘웨스 앤더슨다운’ 작품이다. 세계 최고의 부호인 마담D(틸다 스윈튼)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그의 연인인 구스타브(랄프 파인즈)가 살인용의자로 지목되고 누명을 벗기 위한 구스타브의 기상천외한 모험이 시작된다.

(사진 왼쪽부터) 빌 머레이와 웨스 앤더슨 감독, 틸다 스윈튼, 에드워드 노튼.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의 출연진은 화려하다 못해 눈부시다. ‘앤더슨 사단’이라 불리는 에드워드 노튼, 틸다 스윈튼, 빌 머레이, 오웬 윌슨 등에 랄프 파인즈, 주드 로, 레아 세이두까지 가세했다.


이들 출연진 중 틸다 스윈튼, 랄프 파인즈, 에드워드 노튼 등의 배우와 웨스 앤더슨 감독은 베를린영화제 레트카펫 행사와 기자회견 등에 참석했다.

한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3월 국내 개봉 된다.

유이청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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