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독특한 이름을 가진 새로운 걸그룹이 탄생한다. 배우 유준상이 제작한 이 걸그룹 이름은 ‘타우린’이다. 타우린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중성지방 억제, 동맥 경화 방지 효능이 있으며. 오징어·낙지·조개류에 많이 함유된 물질이다.

23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타우린과 함께 출연한 유준상은 컬투가 그룹 이름에 대해 묻자 "오만석이 지었다. 오만석이 술에 취해 '그룹명은 타우린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쓰러졌다"고 말했다.

컬투는 이어 타우린에게 "그룹명에 만족하나?“고 묻자 타우린 멤버는 "뮤지컬 '그날들' 팀 사이에서 타우린으로 불렸다"고 말해 다른 그룹명을 생각할 틈도 없이 굳어진 사실을 밝혔다. 타우린은 유준상과 함께 출연하는 뮤지컬 ‘그날들’의 출연배우로 꾸려졌다.

이날 타우린 멤버인 송상은이 중견 배우 송영창의 딸이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송영창은 연극, 영화 등에서 묵직한 역을 맡아 해오고 있으며, 딸 송상은은 커피CF, 통신사CF 등의 CM송을 불러 가창력을 입증받고 있다

한편 걸그룹 타우린은 올 봄 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다.

황주원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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