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모델은 올해 통틀어서는 피겨선수 김연아, 하반기는 가수 수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30일 '2013 소비자 행태조사'(MCR) 결과를 공개한 바에 따르면 김연아는 올 상·하반기 종합 7.0%의 지지율로 '선호하는 광고모델' 1위에 올랐다. 하반기 기준으로 봤을 때는 수지가 6.8%의 지지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김연아는 2009년부터 2011년 상반기까지 줄곧 1위를 지켜오다가 지난해 싸이에게 1위를 내주었는데 올해 다시 정상에 올랐다. 종합 2위는 이승기(6.3%)가 차지했다.
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5.5%)는 김태희와 공동 3위, 현빈(4.6%), 이병헌(3.3%), 전지현(3.1%), 손연재(2.8%)가 뒤를 이었다. 수지는 올 하반기 기준으로는 6.8%의 지지율로 이승기(5.9%), 김연아(5.3%)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올 하반기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로는 국악소녀 송소희가 등장한 'KT 올레' 광고(13.6%)가 상반기(9.6%)에 이어 1위에 올랐다. 이어 이병헌의 베가 스마트폰 광고(3.6%)가 2위에 올랐다. 이 광고는 ‘단언컨대’라는 말을 유행시키기도 했다.
황주원 기자 interview365@naver.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