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두호】한국 영화계에서 활동 중인 영화 제작자로 최고령 원로인 영화사 황기성사단(주)의 황기성 회장(75)이 지난 19일 결혼 50주년 금혼식 잔치로 준비한 비용을 자신이 살고 있는 도봉구 지역에서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주기를 바라면서 백미 100포를 도봉구청 사회복지과에 전달해 흐뭇한 미담이 되고 있다.
평생 영화를 만드는 일에 빠져 사는 동안 앞도 옆도 돌아보지 못하다가 금혼식을 맞이하면서 잔치상을 차리는 것보다 그 비용으로 힘들게 사는 동네 이웃사람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한 노부부가 구청에 의뢰해 쌀가마를 준비한 것이라고 한다.
한국 영화사에서 처음으로 영화 프로듀서 중심의 제작시대를 선도한 황기성 회장은 근래 제작해서 흥행에 성공한 <후궁>까지 기획 또는 제작한 작품이 <<영자의 전성시대> <고래사냥> <만다라>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닥터봉> <안개기둥> <접시꽃 당신 > 등 수백편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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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호
㈜인터뷰365 창간발행인, 서울신문사 스포츠서울편집부국장, 굿데이신문 편집국장 및 전무이사,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위원, 국회보 편집자문위원, 제5대 서울신문사우회 회장 역임. 현재 대한언론인회 부회장, 서울영상위 이사,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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