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과자 <새우깡>의 추억 / 황두진
[인터뷰365 황두진] 1971년 농심이 첫 선을 보인 이후, <새우깡>은 명실상부한 ‘국민과자’의 위치를 이제껏 놓친 적이 없다. 생새우 5.3%, 건새우 분말 0.4%, DHA 3.6mg이 첨가되었으며 소맥분, 탈지대두 등으로 구성된 새우깡은 그렇게 35년 이상 대한민국 최장수 과자의 기록을 세워가며 매운 맛, 쌀 첨가, 오징어 먹물 맛 등 여러가지 변종을 만들어 왔다.
<새우깡>이라는 제품명은 당시 농심 신춘호 회장의 어린 딸이 ‘아리랑’을 ‘아리깡 아리깡…’이라고 부르는 것에서 힌트를 얻어 새우와 깡을 결합하여 <새우깡> 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몇해전 일본 가루비 제과에서 판매하는 <갓빠에비센>이라는 과자와 맛과 포장이 거의 비슷하며 표절시비가 붙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 <새우깡>은 반세기 가까이 모든 국민에게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도 사랑받을 것이다. 진짜인지 조금 과장이었는지 알 수 없지만 80년대 초반 소개된 ‘새우깡 한 봉지엔 3마리의 새우가 들어있습니다.’ 라는 광고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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