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확실하게 영화평론가 되는 법’ 영평 신인 평론가 공모
‘가장 확실하게 영화평론가 되는 법’ 영평 신인 평론가 공모
  • 유주현
  • 승인 201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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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서울예전(현 서울예대) 제자들과 함께한 하길종 감독. 그도 70년대 한국영화평론가협회 멤버로 평론활동을 했었다.

【인터뷰365 유주현】한국영화평론가협회(이하 영평)에서 2011 신인 평론상 출품작을 공개모집 한다. 영화 비평 활성화와 신인 평론가 발굴을 위해 시작된 ‘영평 신인 평론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영화비평단체가 주관한다는 점에서 가장 확실한 영화평론가 등용문으로 통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기성의 공인된 신문이나 영화잡지에 영화 평론문을 발표한 사실이 없거나, 발표한 지 2년 이하인 신인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나이, 학력에 제한이 없다. 교포 및 외국 국적 소유자는 국내외 언론 매체와 영화비평 단체를 통한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활동이 가능한지 여부를 사전에 밝혀야 한다.

응모하려면 50매 분량의 장평 1건 및 10매 분량의 단평 1건, 도합 2건을 오는 10월 2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장평은 원고지 50매 안팎의 국내외 작품론이나 작가론 또는 장르론, 한국영화의 산업론 또는 정책론 중 하나를, 단평은 원고지 10매 내외의 한국영화(2011년 개봉작) 작품비평 하나를 보내면 된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는 11월 11일에 개최되는 ‘제31회 영평상 시상식’에서 상패와 상장이 수여된다. 추후 두 수상자는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원으로 등록되며 수상작 전문은 협회에서 발행하는 <영화평론>지에 게재됨으로써 등단과 함께 영화평론가로 육성된다.

1960년 이영일, 김정옥, 노만, 김종원, 정우영 등이 모여 발족한 한국영화평론가협회에는 현재 영화연구가와 저널리스트로 구성된 수 십여 명의 평론가들이 국내외 매체에서 활발하게 평론활동 중이다.

영평에는 50년의 역사만큼 다양한 회원들이 활동했다. 故허창, 허문영 평론가는 영평 부자 회원으로 기록되며, 故하길종 감독, 강한섭 전 영화진흥위원장도 영평 회원으로 이름을 날렸다. 창립멤버로 영평 발전의 초석을 다진 김종원 평론가는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작품은 이력서와 함께 A4용지 출력본과 한글파일을 동시에 보내야 한다. 마감은 10월 26일 도착 원고까지다.

문의) 민병선 홍보이사 010-4335-8016. 한글파일 제출) kafc21@naver.com.

유주현 기자 jhyoo@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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