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가희】 배우 박철이 이혼과 재혼에 대한 소신 있는 발언으로 눈길을 모았다.
박철은 29일 방송예정인 MBN ‘신개념 인생고민 해결쇼-신세계’ 녹화에서 예비신부의 재혼을 부모님께 말해야 할지 고민이라는 남자의 사연을 듣고 “사실대로 말해야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박철은 “솔직히 이런 고민은 우리나라 사람들만 한다”며 “내가 아는 외국인에게 이러한 말을 하면 웃는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그들의 부모님 역시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며 “이혼녀와 초혼남의 결혼은 절대 논점이 될 수 없는 문제”라고 솔직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함께 출연한 개그맨 지상렬은 “배우자가 이혼녀라도 좋다”며 “부모님께 솔직히 말씀 드린 후 허락을 받아낼 것이다. 결혼만큼은 내 결정을 믿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07년 배우 옥소리와 이혼한 박철은 지난 28일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난 40대 한국계 미국인과 재혼했다”고 털어놓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