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음주운전 자수에 과거 발언 눈길 “연예인하기 싫다”
유세윤, 음주운전 자수에 과거 발언 눈길 “연예인하기 싫다”
  • 임가희 기자
  • 승인 201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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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임가희】 개그맨 유세윤이 음주운전을 자수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29일 새벽 유세윤은 만취상태로 직접 운전을 하고 경기 일산경찰서를 찾아가 음주운전한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유세윤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18로 면허 취소 처분에 속했다. 경찰서 측은 즉시 유세윤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를 진행했다.

유세윤 음주운전 자수, 유세윤이 음주운전 자수를 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 인터뷰365 DB

그는 “서울 강남구 신사역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약 30km를 운전했다.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왔다”고 밝혔으며 조사를 마친 뒤 귀가했다.


그러나 소속사는 “유세윤이 출연 중인 한 프로그램 관계자들과 술을 마셨고 매니저가 대리기사를 불러줬다”며 상황 확인에 나섰다.

이에 그가 자수를 한 이유를 두고 각종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유세윤이 연예계 생활에 많이 지쳐있음을 유력하게 꼽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

유세윤은 2012년 6월 Mnet ‘유세윤의 아트 비디오’ 제작발표회에서 “연예인이 맞지 않는 것 같다”며 “연예인하기 싫어 죽겠지만 소속사와 3년 재계약을 했기 때문에 열심히 하겠다”고 은퇴를 염두에 둔 발언을 했다.

은퇴 발언으로 일이 커지자 그는 “연예인이라면 그런 생각을 하지 않냐. 은퇴 발언은 장난”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유세윤은 이후에도 “방송에서 가식적으로 웃는 내가 싫다”고 했으며 계속 심적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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