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천건씩 쏟아지는 음란물
매일 1천건씩 쏟아지는 음란물
  • 황두진
  • 승인 200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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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황두진] “음란동영상은 누가 매일, 얼마나 만들어낼까? 그리고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본 음란동영상은 무엇일까?” 정부의 유해 음란물차단 정책을 비웃기라도 하듯, 매일 매일 새롭게 만들어지는 음란동영상이 하루 평균 무려 1,000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루 500여개, 매달 1만5,000여개의 음란사이트들이 새로 생겨, 음란동영상을 끊임없이 제작, 불법 유통시키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음란물차단 솔루션업체인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는 지난 한해 수집한 음란물은 총 35만 여 건으로 월평균 2만9,000여건에 하루 평균 980여건이 새롭게 만들어져 유포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렇듯 하루 평균 1천여건의 음란동영상을 쏟아내면서 실제 초등학생, 중학생 등 저학년 어린이들은 물론 청소년들의 인터넷생활을 직접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음란물 차단을 위한 강도 높은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지난 한해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본 음란동영상은 인기연예인을 닮았다는 이유로 동영상제목에 연예인 이름을 붙인 ‘연예인 닮은꼴’ 인 것으로 밝혀졌다.



연예인닮은꼴 음란물이 총 수집건수 151회를 기록, 온라인상에서 가장 많이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고, 이어 미성년자 관련 음란물이 139회로 2위, 시리즈 음란물이 92회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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