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반전 결말 예고 “정말 이민호가 대통령의 아들?”
시티헌터 반전 결말 예고 “정말 이민호가 대통령의 아들?”
  • 금빛나
  • 승인 201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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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금빛나】 종말을 앞둔 ‘시티헌터’가 충격적인 반전 결말을 예고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에서 마지막 처단자인 최응찬 대통령(천호진 분)과 최다혜(구하라 분), 그리고 이윤성(이민호 분)이 함께 식사를 하는 장면에서 세 사람이 함께 콩밥에서 콩을 골라내는 모습을 그려냈다.

이날 방송에서 콩을 골라내는 윤성의 모습을 본 최응찬은 “동지를 만나 반갑다”며 “젊었을 때 나도 자네 같았네”라고 말하면서 묘한 복선은 암시했다.

시티헌터 반전 결말 예고 ⓒ SBS ‘시티헌터’ 캡처

앞서 윤성에게 밥상을 차려줬던 친모 이경희(김미숙 분)는 콩을 빼내는 아들에게 “아버지랑 똑 같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던 바 있다.


또한 천재만(최정우 분)은 비서에게 이경희을 찾아내라고 지시하면서 “내 마지막 히든카드”라고 언급했으며, 대통령에게 찾아가 “내가 약점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며 엄포를 놓았던 바 있어 반전결말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윤성이 박무열(박상민 분)이 아닌 대통령의 아들이 아니겠냐며 ‘출생의 비밀’을 가미한 충격적인 ‘새드엔딩’이 되지 않겠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시티헌터 반전 결말 예고에 네티즌들은 “정말 이민호가 대통령의 아들?”, “대통령이 윤성이 친아버지라니, 진짜면 대박 반전이다”, “어찌됐건 이 모든 게 다 꿈이다 식으로 끝나면 엎어 버릴꺼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민호는 지난 1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엄청난 반전과 충격적인 마지막 처단이 기다리고 있다”며 “쉽게 예상은 안될 것”이라고 시티헌터의 반전 결말을 예고했던 바 있다.

금빛나 기자 moonlil@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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