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구조대 107인 방호 위해 방사선 전문가 급파
한국 구조대 107인 방호 위해 방사선 전문가 급파
  • 승인 201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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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누출 공포가 여전한 가운데 정부가 우리 구조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방사선 전문가를 현지에 파견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일본에 남아있는 구조대원 107명을 방사선 오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소속 장재권(45) 박사를 18일 오후 일본 현지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방사선 분야 책임연구원인 장 박사는 한양대학교 원자력공학과 졸업 후 동 대학에서 핵화학 석사학위와 보건물리(공기 오염 방사선장에서의 유효선량 평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에는 대한방사선방어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008년 원자력안전기술원 방사선관리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번 임무는 일차적으로 구조대원들의 방사선 피폭 위험을 관리하고, 방사성 오염이 확인된 경우 즉각 현장에서 구호 조치를 취하게 된다.

우리나라 구조대는 일본 정부와 협의된 활동지역인 센다이시에 지난 14일 도착, 미야기현 종합운동장에 베이스캠프를 세우고 활동을 시작했으며 그동안 가모지구 및 미야기현 타가조시 등에서 총 17구의 사체를 수습했다. 구조대원들은 현재 니가타 지역으로 철수해 대기 중이며 방사능 수치 검사 결과 전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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