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들의 영화창작공간 ‘프로듀서 존’ 개관
프로듀서들의 영화창작공간 ‘프로듀서 존’ 개관
  • 유성희
  • 승인 200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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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터스 존에 이어 상암 DMC 첨단산업센터에



[인터뷰365 유성희] 프로듀서들에게 안정적인 작업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영화창작공간 - 프로듀서 존'이 30일 개관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첨단산업센터에서 열린 이날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집행위원장, 황기성 서울영상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영화배우 안성기, 손예진, 영화인회의 이춘연 이사장,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차승재 이사장,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신우철 이사장과 영화감독 배창호, 이광모, 곽경택, 윤제균, 김용화 등 1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영화창작공간은 서울시가 지원하고 서울영상위원회가 위탁 운영하는 공간으로 지난해 11월 18개 실의 ‘디렉터스 존’이 개관한 데 이어 1년 만에 40개 실의 ‘프로듀서 존’이 오픈하게 됐다.

프로듀서 존은 900평 공간에 개인 기획개발실, 프리젠테이션이 가능한 비즈니스지원실과 공용 업무실로 구성되어 있고, 개인 공간에는 책상, 회의 테이블, 간이침대와 TV가 구비되어 있다.

프로듀서 존의 입주자격은 기성․신인 구분없이 참신한 아이템과 제작․기획력을 가지고 프리 프로덕션(촬영 이전 준비단계)을 진행하고 있거나 개발 중인 프로듀서여야 한다. 입주 기간은 9개월이며 3개월의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프로듀서 존에 처음으로 입주하는 이들로는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김영민 제작부장, ‘국가대표’의 정주균 프로듀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김상근 프로듀서 등 40명이다.

한편 디렉터 존에서는 ‘혈의 누’의 김대승 감독, ‘라듸오 데이즈’의 하기호 감독 등 18명이 활동하고 있다.



유성희 기자 annfilm@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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