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 웃음 넘실, 제2회 코미디페스티벌
대학로에 웃음 넘실, 제2회 코미디페스티벌
  • 편집실
  • 승인 20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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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한국공연예술센터가 2010년 시작한 '대학로 코미디페스티벌'이 2년 만에 다시 관객을 찾는다. 다음 달 15일부터 대학로예술극장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학로 코미디페스티벌'에서는 공모를 통해 14: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5편이 선보인다.


맨씨어터의 '유쾌한 하녀 마리사'는 소설가 천명관이 자신의 동명 소설을 직접 각색한 작품.


바람난 남편 토마스 때문에 좌절한 요한나의 자살시도가 하녀 마리사의 실수로 살인이 돼버린 해프닝을 그린 블랙 코미디다.


대학로 창작 희극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휴먼 코메디'는 프랑스 미모스국제마임축제(2006),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2007) 등 세계 무대에서 선보이고 수상하며 인정받은 작품이다.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의 모티브가 된 에드몽 로스탕의 '시라노'(시라노 드 베드쥬락)도 다시 볼 수 있다. 실존 인물의 삶에서 따온 이 이야기는 1897년 초연해 영화와 오페라, 뮤지컬, 만화 등으로 재창작된 작품.


극단 명작옥수수밭이 선보이는 창작 희극 '에어로빅 보이즈'는 데스메탈이라는 음악 장르와 에어로빅이라는 스포츠를 대비시켜 30대 남성이 겪는 이상과 현실의 갈등과 성장통을 다루며 강렬한 웃음을 선사한다.


극단 수레무대는 창단 20주년 기념작으로 몰리에르 원작의 '위선자 따르뛰프'를 선보인다.


'이웃집 발명가'(조은컴퍼니), '영화감독 채영호'(서울씨어터클럽)도 자유 참가작으로 선보인다.


작가 천명관 씨가 함께하는 '유쾌한 하녀 마리사' 독회 공연과 시민 참여 워크숍, 희곡쓰기 특강, 연기 워크숍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자세한 일정 확인과 예매는 한국공연예술센터 홈페이지(www.hanpac.or.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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