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의 ‘조각류’ 공룡발자국 화석 신종 인정
고성의 ‘조각류’ 공룡발자국 화석 신종 인정
  • 편집실
  • 승인 201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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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경남 고성군 마암면 두호리의 4족(足) 보행 조각류(鳥脚類) 공룡 발자국 화석이 세계 학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 화석은 신종으로 확인돼 '카르이르이크늄 경수키미(Caririchnium kyoungsookimi)'로 명명됐다.


조각류는 중생대 쥐라기 후기와 백악기 초기에 번성했던 초식공룡. 네 발을 지니고 있으나 보통 두 발로 걸으며, 골반의 형태가 새의 골반과 유사하다. 이구아노돈, 힙실로포돈, 하드로사우르스, 캄프토사우르스 등이 대표적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견된 조각류 공룡의 발자국 화석은 모두 뒷발 자국이었으나 두호리에서는 그동안 한 번도 발견된 적이 없는 앞발 모양이 찍혀 있어 학술적 가치가 높다.


현재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에 올라 있는 국내의 화석산지는 천연기념물 제411호 '고성 덕명리 공룡과 새 발자국 화석산지'와 제394호 '해남 우항리 공룡·익룡·새 발자국 화석산지' 등 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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