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은 걸 알려 하면 다쳐요”
“너무 많은 걸 알려 하면 다쳐요”
  • 우보현
  • 승인 200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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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ll get hurt if you try to know too much / 우보현


You’ll get hurt if you try to know too much


[인터뷰365 우보현] You’ll get hurt는 ‘당신은 다치게 될 것이다’이고 If you try to know too much는 ‘너무 많이 알려고 하면’이다. 여기서 try to~는 ‘~하려고 노력하다’이다. 그래서 ‘나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알려 하면 다칩니다’는 You’ll get hurt if you try to know about me라고 하면 된다. 우리도 평소 자주 쓰지만, 영어권 사람들도 흔하게 쓰는 표현이라 익혀 두면 유용하다.


이것에 대한 응답으로 ‘잘난 체 좀 하지 마세요’라고 한다면 Don’t pretend you’re somebody라고 하는데, somebody는 ‘유명인사, 재능 있는 사람’을 뜻하므로 결국 ‘네가 잘난 사람이나 되는 양 하지 마라’로 그런 뜻이 된다.


일반적인 표현은 이렇지만 외화나 드라마 등에서는 다른 식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더 많은데 바로 Stop acting like you’re all that 같은 경우다. all that은 최근 젊은이들 사이의 유행어로 ‘잘난 사람’의 뜻이 포함되어 있다.


그럼 ‘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오네’는 어떤 식으로 표현할까. 영화 ‘죠스’에 자주 나온 표현인데 이것은 It’s so outrageous I can’t say a word라고 한다. outrageous는 형용사로 ‘난폭한, 포악한, 심한’ 등의 뜻이 있어 결국 너무 심해서 말이 안 나온다는 뜻이다. ‘괜히 나만 실없는 사람 됐네요’는 It just made me look irresponsible라고 한다.


한 토크 쇼 프로그램에서 배우 겸 정치인 아놀드 슈왈츠네거가 나와 Don’t take it personally라고 하는 장면이 있었다. 이 말은 ‘사적으로 받아들이지 말라’는 말로 우리 식으로 해석하면 ‘당신 들으라고 한 소리 아닙니다’라는 뜻이다. 그를 두고 사람들이 하는 말이 바로 He has an easy-going person and cool인데 이 말은 ‘그는 성격이 털털하고 시원시원합니다’라는 말이다.


또 이런 상황에 자주 쓰는 단골 표현으로 If you’re all that, how big could you be, uh?가 있는데 바로 ‘네가 잘났으면 얼마나 잘났는데, 응?’이란 뜻이고, It was wrong from the beginning 하면 ‘기본부터가 돼먹지가 않았구나’라는 말이다.


참고로 그들도 You’re my food를 즐겨 쓰는데 이 말은 우리와 똑같이 ‘넌 내 밥이야’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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