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홍경희] 오는 22일 페루 리마에서 개막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한국 드라마 <대장금>이 현지에서 방영된다.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은 최근 페루의 국영 텔레비전 방송 TV페루와 APEC정상회의 기간에 <대장금>을 비롯한 한국 방송영상물을 방영하기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장금> 방영은 페루에서 지난 7월 방송된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이 큰 인기를 끈 데서 비롯된 것이다. <내 이름은 김삼순>은 귀가시간이 늦은 직장인 등의 요청으로 방영시간이 10시에서 11시로 늦춰지는 등 현지에서 대단한 인기 속에 방영됐다. 이에 TV페루 측이 드라마를 비롯한 한국 TV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방송하고 싶다는 뜻을 KBI에 전해와 이번 <대장금> 방영이 이뤄지게 됐다.
TV페루는 또 APEC 기간에 오후 5시부터 한국의 정보통신(IT), 비보이, 음식 등과 관련한 다큐멘터리도 방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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