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장화 신은 고양이'가 '미션임파서블: 고스트프로토콜'의 상승세를 꺾고,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장화 신은 고양이'는 지난 13-15일 전국 593개 상영관에서 59만738명(이하 매출액 점유율 33.8%)의 관객을 모아 36만2천326명(18.0%.461개관)에 그친 '미션 임파서블 4'의 5주 연속 1위를 저지했다.
5주 연속 1위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미션 임파서블 4'는 누적관객만 691만명을 모아 역대 외화순위 5위에 올랐다. 누적매출액도 526억 원이나 된다. 이번 주 중으로 700만 돌파는 물론, 설 연휴까지 이어지면 750만 돌파는 무난하다는 관측이다.
이민정 주연의 '원더풀 라디오'가 358개관에서 22만5천174명(10.8%)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다. 전주보다 한 계단 하락했으며 누적관객은 약 78만명이다.
이비드 핀처 감독의 스릴러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은 321개관에서 18만5천758명(9.5%)을 모아 4위로 데뷔했다. '셜록홈즈: 그림자 게임'은 270개관에서 15만4천399명(7.7%)을 동원해 전주보다 두 계단 떨어진 5위다. 이 영화의 누적관객은 약 216만명으로, 이번 주 중 전편의 기록(218만명)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된다.
최동원과 선동열의 명승부를 다룬 야구 영화 '퍼펙트게임'이 12만8천734명(6.4%)을 동원, 전주보다 두 계단 떨어진 6위다. 이 영화의 누적관객은 139만명이다.
애니메이션 '코알라키드: 영웅의 탄생'이 7만297명을 동원해 7위(3.3%)로, '초한지: 천하대전'이 5만5천498만명을 모아 8위(2.7%)로 각각 데뷔했다.
한국영화 사상 최대 제작비가 든 강제규 감독의 '마이웨이'는 4만5천9명(2.2%)을 모아 전주보다 세 계단 떨어져 9위를 차지했다. 애니메이션 '프렌즈: 몬스터섬의 비밀 3D'는 3만6천930명(1.7%)을 모아 1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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