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복 경찰관 누나 미국에 산다
이수복 경찰관 누나 미국에 산다
  • 편집실
  • 승인 200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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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당신을 찾습니다> 그 후 / 편집실



[인터뷰365 편집실] ‘보고 싶다 만나고 싶다’를 슬로건으로 창간된 인터뷰365닷컴에서 캠페인 시리즈로 보도해온, 지난날 미담과 감동의 주인공 찾기 <당신을 찾습니다>는 그 동안 소개된 30여 명 중 10여 명의 근황을 밝혀냈다. 인터뷰365닷컴의 기사를 접한 국내외 많은 독자들의 관심과 호응 덕분이었다.


<1977년 태어난 정선 네쌍둥이> <맞아가며 불량배 선도하던 거리의 치안대장> <노인의 날 만들자 외치던 의로운 청년> <한국 최초 11단 주산왕> 등의 근황은 그들의 현재 모습을 뉴스로 전하거나 인터뷰를 통해 다시 클로즈 업 할 수 있었다. 그들 외에도 제보와 전화 연결을 통해 최근 근황을 확인한 이들이 늘었다.


우선 32년 전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을 차던 난곡 초등학교 축구부 어린이들과 그들을 뒷바라지 하던 김옥연 선생님의 기사가 보도된 적이 있다. 얼마 전 선수 중 한 명인 김창배씨로부터 연락이 왔다. 새삼 떠올린 옛 기억이 아름답게만 느껴진다며 재차 고마움을 전하던 그는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었다. 그도 역시 김옥연 선생님의 행방을 수소문 중이라고 했다.


공주농림고등학교에 거액의 장학금을 기부했던 박형만씨의 경우 당시 경영하던 ‘웨스턴 바디 샵’을 처분하고 사업을 더욱 확대해 여전히 정력적으로 활동 중이었다. 비록 학교를 설립하겠다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지금도 여전히 고국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었다. 그는 올해 4월 교포들의 권익신장에 기여한 공로로 웅진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기에 가까운 조종술로 얼어붙은 러시아 무르만스크 호수에 KAL기를 안전하게 비상 착륙시킨 김창규 기장은 얼마 전 비상착륙 당시의 사진이 공개돼 다시 한 번 화제에 오른 바 있다. 그는 현재 미국 샌디에이고에 거주하고 있다.


불우 청소년을 동생처럼 돌보다가 경찰을 떠난 뒤 소식이 궁금했던 경찰관 누나 이수복씨 역시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수복 전 경찰관 조카와의 전화통화에서 “미국 LA에서 건강하게 살고 계신다”는 근황을 들을 수 있었다.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앞 못 보는 아버지 모시던 광주의 9살 효녀’의 소식도 들을 수 있었다. 시각장애 아버지는 현재 광주광역시 백운동에서 건강히 잘 계시고 주인공 박부희씨는 1남 2녀의 엄마가 되어 인근 월산동에서 행복한 삶을 꾸리고 있다는 반가운 근황이었다.


이밖에 한국에 살고 싶어 하던 베트남 난민 란씨는 배우자와 사별한 후 1남 1녀를 훌륭히 키워 한국에서 살고 있었으며, 보험여왕 정숙이씨도 건강하게 잘 계시다는 근황을 외손녀가 알려왔다. 23년 간 떡만 먹고 살던 떡보총각 장석초씨의 근황은 <당신을 찾습니다>의 기사가 계기가 되어 방송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지금은 떡을 먹지 않는다고 했다.


<당신을 찾습니다>의 주인공들은 모두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잊혀졌거나 지금 세대들이 전혀 알지 못하는 인물들이지만 30여 년 전에는 신문과 잡지에서 화제의 인물로 화려하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인물들이다.


인터뷰365닷컴에서는 한때 남다른 일로 화제의 주인공이 되었거나 흐뭇한 감동을 연출하고 소식이 없는 분들을 찾아내고 근황을 전하는 따뜻한 캠페인을 앞으로도 계속해갈 예정이다. 아울러 근황만을 전했던 주인공들에 대해서도 후속 취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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