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콧물 쏟게 한 CS최루액 31년만에 사라진다
눈물 콧물 쏟게 한 CS최루액 31년만에 사라진다
  • 편집실
  • 승인 20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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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집회나 시위를 위해 길거리로 쏟아져 나온 민중에게 쏘아대던 CS최루액이 30여년만에 사라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은 20일 "현재 경찰이 보유한 CS최루액 전량을 내년 중에 폐기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대표적인 집회·시위대 해산 장비인 물포에 섞어 썼던 CS최루액이 사라지고 상대적으로 인체에 덜 해로운 것으로 평가되는 신형 파바(PAVA) 최루액과 캡사이신 근접 분사기로 대체된다.


경찰청 관계자는 "CS최루액을 대신할 파바액이나 천연 캡사이신 등 장비를 보유한 데다 CS최루액은 유해성 논란도 있는 만큼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보관해두던 재고 물량마저 없애는 것"이라면서 "우리나라에서 CS최루액이 완전히 사라진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CS최루액은 최소 31년 만에 사라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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