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미선】 그룹 에이스타일 성인규가 암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달 20일 성인규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2011년 4월초 가슴에 심한 통증이 와 병원에서 조직검사를 받았고 가슴샘에 암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흉선암 2기로 희귀병. 병원에서는 당분간 제가 좋아하는 노래는 안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했다."고 암 투병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노래하는 것이 숨도 차고 많이 힘들지만 저는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 앞으로 치료 잘 받으면서 건강해지면 좋은 소식 들려주겠다. 저를 기다리고 생각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고 꼭 보답하겠다. 우리 곧 무대에서 봐요."라며 긍정적인 생각으로 버티고 있음을 밝혔다.

앞서 아역배우로 데뷔한 성인규는 2008년 그룹 에이스타일로 데뷔, 다음해 그룹 해체 전까지 래퍼로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하지만 에이스타일은 2009년 돌연 해체를 선언, 이후 모습을 감췄던 성인규의 암 투병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팬들이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성인규 암 투병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얼굴 보여주신 건데… 너무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빨리 완치되시길 바랄게요.", "밝은 모습 보기 좋네요. 긍정적인 사고가지고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박미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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