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미선】 오는 2013년 거대 태양폭풍이 몰아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됐다.
지난 3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태양역학관측 위성(SDO)이 관측 사상 가장 거대한 태양흑점 폭발을 포착했다고 공식발표, 2013년 태양폭풍을 경고했다.
새로 발견된 이 흑점은 'AR11339'라고 명명됐으며 길이 8만km, 폭 4만km로 지구보다 약 3배 이상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2년 뒤인 2013년 5월 태양폭풍을 예고, 이 흑점이 폭발한 뒤에 태양 가장 바깥쪽을 둘러싼 초고온의 가스층인 코로나 대방출이 시작될 시 해당 물질이 30분에서 3일 뒤 지구에 도달하게 되면 인공위성이 궤도를 이탈하거나 통신장애가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우주전문매체 스페이스 닷컴에 다르면 흑점은 11년 주기로 개체수가 변하며 현재 빠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한편, 실제로 지난 2002년 태양활동 극대기, 지구촌 곳곳에서 통신이 일시적으로 끊기는 등 각종 통신장애가 발생한 바 있다.
인터넷뉴스팀 박미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