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조계종 총본산인 서울 견지동 조계사는 11일 오전 11시11분 대웅전 앞마당에서 '우리 떡하니 사랑합시다!' 행사를 연다.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이자 '농업인의 날'이다.
전국의 주요 쌀 산지 11곳을 선정해 이 지역 쌀로 만든 떡볶이용 떡(500g)을 2천 원에 판매하고 구매고객에게는 조계사 주지 토진 스님이 떡볶이와 떡국을 컵에 담아 나눠준다. 떡 썰기 대회인 '한석봉 어머니 뽑기 대회'도 열린다.
조계사는 "근거 없는 상술에 휘둘리는 우리를 돌아보고 점점 위축되는 농업인의 마음을 달래며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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