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토크쇼, 12월1일 첫 선 '목요일 밤' 유재석과 '맞불'

【인터뷰365 김지나】 방송인 주병진이 12월1일 MBC에서 첫 토크쇼 MC를 맡아 진행한다.

주병진은 8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는 12월1일 MBC에서 첫 토크쇼 메인 MC를 맡을 예정이다.

주병진은 정식 계약은 마무리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지만 주병진 측과 MBC 모두 목요일 밤 11시대 토크쇼라는 점에 의견일치를 봤다.

주병진의 복귀가 더욱 기대가 되는 것은 '국민MC' 유재석이 동시간대 KBS 2TV '해피투게더3'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주병진은 1990년대 '일요일 일요일 밤에', '주병진의 나이트쇼', '주병진의 데이트라인' 등을 진행하며 당대 최고 MC로 명성을 날렸다.그러나 1999년 SBS '주병진의 데이트 라인' 이후 방송을 중단했고 12년만인 지난 7월 MBC '무릎팍도사'에 게스트로 출연해 복귀 의사를 밝혀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한편, 주병진은 MBC 라디오 가을 개편과 함께 '두 시의 데이트'의 DJ를 맡을 예정이었으나 복귀가 무산된 바 있다.

인터넷뉴스팀 김지나 기자 come3412@interview365.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