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성영화 해설하고 연기하는 변사(辯士)극, 진해문화센터서 무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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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21세기 변사' 최영준이 오는 17일 창원 진해구 진해문화센터 공연장(구민회관)에서 추억의 영화 '검사와 여선생' 변사(辯士)극을 펼친다.
40여년 가까이 변사로 활동해온 최영준은 국내 유일의 변사로, 우리나라 변사의 명맥을 이어 오고 있는 이 시대 마지막 변사다.
'검사와 여선생'는 1948년 윤대룡 감독의 무성영화다. '정암사 창건 100주년 기념' 행사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서는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로 무성 영화를 해설하고 연기하는 변사극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1990년 KBS공채 개그맨 출신인 최영준은 '유머1번지', '6시 내고향'의 개그맨으로 활약했으며,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의 원곡 가수로도 활약했다.
연극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이면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화가 겸 작가로도 활동 중인 만능 재주꾼이다. 수묵화 에세이집 '내가 피카소 할애비다'를 출간했다. 본지 칼럼니스트로도 활약하며 '최영준의 촌철살인 인생만평'을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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