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윤보미】 일명 ‘커터칼리버’라는 제목의 사진이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서울시 관악구에 실제로 존재하는 엑스칼리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벽돌 속에 빈 카터칼 통이 박혀있는 모습이다.

이 모습은 마치 영국의 구국 영웅으로 불리는 아서왕이 사용했던 전설의 ‘엑스칼리버’를 연상케 한다.

전설 속 ‘엑스칼리버’역시 바위에 꼽혀 아무나 쉽게 뽑을 수 없었던 것처럼, ‘커터칼리버’역시 아무에게나 쉽게 뽑히지 않겠다는 위엄을 과시하고 있다.

커터칼리버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게 바로 말로만 듣던 전설의 커터칼리버인가”, “언제 어떻게 저기 들어갔을까, 완전 웃겨”, “고생대 만들어진 벽돌 같네요”, “아서를 찾아서 뽑으라고 해야겠어요”, “뽑아봤자 무의미한 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윤보미 기자 moonlil@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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